[엑스포츠뉴스=포항,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류중일(52) 감독이 롯데와의 포항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6연승을 달렸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4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6-2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가운데 마무리 투수 임창용이 8회 2사 1,2루에 마운드에 올라와 경기 끝까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최형우와 이승엽이 멀티 히트를 때려내 팀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최형우는 8회 정훈의 안타성 타구를 잘 잡아내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종료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홈런 한개를 허용했지만 최고의 피칭을 해줬다. 8회의 최형우의 수비가 좋았고 임창용이 위기를 잘 막았다. 타선이 골고루 활약해준 날이다"라고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사진=류중일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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