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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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강호동-박명수, 어색한 말 놓기 '폭소'

기사입력 2015.06.02 23:34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강호동과 박명수가 어색하게 말을 놨다.

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사이클단 출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과 정형돈은 KBS 건물 앞에서 사이클단 멤버 섭외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중 박명수가 지나가자 박명수를 잡았다. 박명수는 라디오 진행을 하러 가는 길이었다.

강호동과 70년생 동갑인 박명수는 강호동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친분을 드러내려고 했다. 정형돈은 평소 박명수를 잘 아는 터라 "지금 되게 용기 낸 거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강호동과 박명수는 동갑내기이나 서로 불편하고 어색해서 말도 놓지 못하는 사이로 유명했다.

강호동은 박명수를 섭외하기 위해서 "만약 사이클단을 하면 호칭을 어떻게 할 거냐"면서 적극적으로 나섰다. 강호동과 박명수는 서로 손을 잡고 이름을 부르며 잠시나마 말을 놓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형돈이 "테이프 갈고 간대요"라고 하자 다시 어색한 사이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강호동, 박명수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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