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2.02 05:13 / 기사수정 2007.02.02 05:13
-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4회차 : 박영민, 전상욱, 박명수, 박성준 승
승자
- 박영민, 박명수 8강 확정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1월 31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온게임넷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 제 4회차에서 박영민, 전상욱, 박명수, 박성준이 각기 승리를 거두었다.
오늘 경기 승자 중 박영민과 박명수는 스코어 2대 0을 기록함과 동시에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전상욱-마재윤, 한동욱-박성준 조는 다음 경기결과에 따라 승자가 8강에 진출하게 된다.
1경기(롱기누스2) : 박태민(Z) vs 박영민(P) -> 박영민 승 (8강진출)
CJ 엔투스의 박영민이 SK텔레콤 T1의 박태민에게 노게이트 더블넥서스 전략을 선보여 자원적인 우위를 가져가고, 상대의 저글링-히드라 공격을 잘 방어해내고 스피드업된 질럿과 드라군을 통한 공격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박영민은 저그전 5연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경기(네오알카노이드) : 전상욱(T) vs 마재윤(Z) -> 전상욱 승
SK텔레콤 T1의 전상욱이 CJ 엔투스의 마재윤의 공격을 잘 방어해내면서 기회를 잘 살린 플레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마재윤의 병력에 밀릴 수 있는 위험도 있었으나 무모하게 공격하는 대신 병력을 회군했고, 이후 드랍쉽을 사용하는 등의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면서 모은 병력을 진출시켜 상대의 해처리를 파괴했고, 추가 생산된 병력으로 재 공격을 통해 상대에게 gg를 받아냈다.
3경기(히치하이커) : 최연성(T) vs 박명수(Z) -> 박명수 승 (8강진출)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박명수가 SK텔레콤 T1의 최연성에 현란한 컨트롤과 함께 운영을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두번정도 최연성의 병력에 본진까지 밀릴 뻔했으나, 이를 잘 방어해내고 디파일러와 럴커, 뮤탈리스크를 조합한 공격과, 적절한 멀티견제로 인해 승리를 거두었다. 박명수의 뮤탈리스크 게릴라와 언덕을 활용한 타이밍 늦추기 공격이 인상깊었던 경기였다.
4경기(롱기누스2) : 한동욱(T) vs 박성준(Z) -> 박성준 승
MBC게임 Hero의 박성준이 온게임넷 스파키즈의 한동욱에게 완벽한 시나리오의 경기를 선보였다. 상대의 전진 배럭에 저글링을 보내고, 이후 뮤탈리스크를 보내면서 상대의 자원 채취를 방해했다. 또한 한동욱의 공격을 럴커와 성큰으로 방어해내고, 오버로드 드랍까지 선보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투신다운 플레이를 보여준 경기였다.
1월 31일(금)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 16강 4회차 경기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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