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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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또똣' 이성재·김희정, 70년 동갑내기의 심쿵 로맨스

기사입력 2015.05.26 14:53 / 기사수정 2015.05.26 14:5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맨도롱 또똣’ 이성재와 김희정이 ‘1분 숨멎 입막음’을 펼친다.

이성재와 김희정은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 리조트 CEO와 해녀의 중년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4회 방송에서는 정근(이성재 분)이 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줬던 해실(김희정)을 잊지 못하고 상사병에 시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김희정이 한 손으로 이성재의 뒷머리를 감싸 쥐고 다른 손으로는 입과 코를 동시에 막고 있는 사진이 포착됐다. 극 중 정근이 해실의 직업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발언을 하자, 해실이 해녀 일을 이해시키기 위해 돌발 행동을 감행한다.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 정근이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낳았다.

이 장면은 지난 19일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촬영됐다. 오후 2시부터 촬영을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약 2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성재와 김희정은 해가 넘어가기 전에 장소를 이동, 다음 신까지 촬영해야 했던 상황이다. 스태프들이 준비하고 있는 사이 먼저 간이 리허설을 시작한 두 사람은 NG 없는 연기를 펼쳤다.

알콩달콩한 ‘동갑 케미’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성재의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김희정이 “(이성재의) 얼굴기름이 손에 잔뜩 묻었다”는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이성재는 뜨거운 햇살에 고스란히 노출된 김희정의 얼굴을 손수 두 손으로 가려주는 등 ‘배려남’의 면모를 보였다.

제작사 본 팩토리는 “탄탄한 관록의 이성재와 김희정이라는 배우들 덕분에 ‘맨도롱 중견 러브라인’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어떤 예측할 수 없는 해녀와 CEO의 로맨스가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맨도롱또똣 ⓒ 본팩토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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