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광주FC가 페널티킥 실축으로 성남FC와 비겼다.
광주는 18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에서 성남에 0-0 무승부를 거뒀다.
광주와 성남은 팽팽하게 맞서며 전후반 90분을 흘려 보냈다. 득점 없이 승부가 끝나는 듯했지만, 광주는 주현우가 경기 종료 직전 임채민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었다.
승리의 기운은 광주를 향했지만, 키커로 나선 파비오가 실축하며 다 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광주는 3연패에서 벗어났지만, 승점 1점을 얻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성남은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로 가슴을 쓸어 내렸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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