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요미우리전 1이닝 퍼펙트…시즌 3S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오승환(33,한신)이 시즌 세번째 세이브를 달성했다.

오승환은 3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4-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6개의 공을 던진 오승환은 단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9회말 등판한 오승환은 선두 프레데릭 세페를 좌익수 뜬공 처리한 오승환은 무라타 슈이치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가메이 요시유키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이날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세번째 세이브를 달성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0으로 낮추게 됐다.

한신은 시즌 전적 5승2패를 기록하며 센트럴리그 선두의 자리를 지켰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오승환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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