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시댁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육선지(백옥담 분)는 오달란(김영란)이 약국에서 사온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했다. 결과는 임신으로 나왔다.
선지는 무엄(송원근)과 시댁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저 아기 생긴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할머니 옥단실(정혜선)은 "아기?"라며 놀라워했고 선지는 "엄마가 약국에서 사와서 검사했다"며 고개를 끄떡였다. 옥단실은 "이런 낭보가"라며 기뻐했다. "엄마가 어떻게 사올 생각을 했느냐"는 물음에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더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옥단실은 "몇 년만의 경사야"라면서 "이제 밥도 올려다 줄게. 계단 오르는 것 안 좋아. 낼 부터 인사하러 내려오지마. 푹 자. 내려오면 맴매할 거야"라며 선지를 예뻐했다. 화엄(강은탁) 역시 "축하드려요 제수씨"라며 축하를 건넸다.
방에 들어온 무엄은 "기특해"라며 임신한 선지를 끌어 안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압구정 백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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