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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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강하늘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비싼 술 먹을 것"

기사입력 2015.03.12 16:5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강하늘이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하고 싶은 일은 '음주'였다.

12일 서울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스물'의 언론시사회가 열려 이병헌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참석했다.

강하늘은 '미생'의 장백기, '쎄시봉'의 윤형주와는 또 다른 모범생 경재로 분해 대학시절의 낭만과 현실사이를 처절하게 그려냈다.

강하늘은 "개인적으로 스무살을 알차게 보냈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여러가지 해볼 것도 많이 해봤고, 끝까지 놀아보기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해본 것 같기도 하다"며 한참 동안 고개를 갸웃거리며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스무살 당시에 못해봐서 아쉬웠던게 스무살 때 돈이 많이 없어서 술을 소주 밖에 안마셔봤다"며 "다시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형들과 비싼 술, 여러가지 술을 맛보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물'은 독립영화 '힘내세요 병헌씨'로 주목받은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으로 스무살 청춘들의 유쾌발랄한 성장담을 그려낸 코미디 작품이다. 오는 25일 개봉예정.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물' 언론시사회ⓒ 김한준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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