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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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섹남' 이장원 "타일러보다 더 고급 어휘 쓰고파"

기사입력 2015.02.26 14: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페퍼톤스의 이장원이 가장 경계하는 '뇌섹남'은 타일러 라쉬였다.

26일 tvN 신규 토크쇼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의 제작발표회가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열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일러 라쉬, 랩몬스터, 이근찬 PD가 참석했다.  

이번이 첫 토크쇼 고정 출연인 카이스트 박사 과정의 페퍼톤스 이장원은 본인이 가장 견제하는 '뇌섹남'으로 타일러 라쉬를 지목했다.

그는 "타일러가 내 앞에서 모르는 단어로 이야기한다"며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타일러가 직전에 이야기를 할 때 견제하게 된다. 타일러보다 어려운 말 써보고 싶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에 타일러는 "질문의 답보다는 맥락이 무엇인지 생각을 한다. 평가하는 기준도 모르니 그냥 각자 답을 내놓는 것 뿐이다. 각자 색깔이 다르기 때문에 견제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 견제보다는 말 그대로의 생존본능 일 것"이라고 논리정연한 답변을 내놔 감탄을 자아냈다.

'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고난이도 문제를 놓고 열띤 토크를 펼치는 새로운 스타일의 토크쇼를 표방한다.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까지 서로 다른 스타일의 '뇌섹남'들이 집단 지성을 펼쳐보일 예정이다.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권태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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