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2.24 23:51 / 기사수정 2015.02.24 23:51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안정환이 누나들의 격한 애정표현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2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단 멤버들이 여성족구단 마포 길족회와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포길족회 선수들은 이번에 출연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서 다짜고짜 "갑니다"라고 말하고는 안정환에게 몰려갔다.
안정환은 누나들의 습격에 "잠깐만요"라고 외쳐봤지만 이미 상황은 속수무책이었다. 마포길족회 선수들은 안정환에게 애정을 퍼부은 뒤에야 자리로 돌아갔다.
마포길족회의 서은경 선수는 "2002 월드컵 때부터 팬이다. 만져보고도 싶었다. 허벅지 힘이 장난 아니더라. 딱 마음에 들었다"고 안정환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안정환은 바지 모양새를 고치며 "누나 너무 훅 들어왔다"며 "땀이 다 나네"라고 넋이 나간 표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정환 ⓒ KBS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