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31
스포츠

성남 이재명 구단주, 부리람전 태국 현지 응원

기사입력 2015.02.22 16:1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성남FC가 이재명 구단주의 현지 응원을 등에 업고 뛰게 된다.

성남은 오는 24일 태국 부리람의 아이모바일 스타디움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2015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시민구단 최초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한 성남의 새로운 역사에 이재명 구단주도 동참한다. 

이재명 구단주는 성남 선수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23일 태국행에 오른다. 원정 응원단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해 당일 저녁 방콕에서 한인회와 환영 만찬을 함께한 뒤 24일 부리람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이에 앞서 선수단은 지난 16일 마지막 전지훈련지인 방콕으로 떠나 부리람과 예선 1차전 승리를 위한 실전모드에 돌입했다. 김학범 감독은 그동안 부리람 원정에서 K리그 팀들이 고전했던 점을 잘 알기에 기후와 잔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일찌감치 현지로 전지훈련을 택했다.  

김학범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는 첫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부리람 전을 승리로 이끌어 K리그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성남으로 복귀한 김두현도 "부리람과 경기에 맞춰 컨디션을 올리고 있다. 첫 경기 꼭 승리하고 돌아오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 ⓒ 성남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