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에 강석우 험담 '웃음'

 

▲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아빠를 부탁해' 방송인 이경규가 딸 이예림과 다른 부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1일 방송된 SBS 설날특집 '아빠를 부탁해' 2회에서는 이경규-이예림, 강석우-강다은, 조재현-조혜정,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와 딸 이예림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별다른 대화없이 떡국을 먹었다. 이경규는 인터뷰서 "눈을 못 마주치겠다. 우리 나이 땐 다 그런 것 같다"며 눈 마주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예림 역시 "눈 절대 마주하고 얘기하지 않는다. 밥을 보거나 강아지를 본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는 다른 부녀의 얘기를 꺼내며 대화를 이어갔다. 첫번째는 강석우 부녀. 강석우가 딸 강다은에게 귀 청소를 해준 것을 말하며 "너도 귀 한번 파 줘? 싫지 않니. 너무 오바 아니니"라고 물었지만 이예림은 "자상하신 성격이신가보지"라고 두둔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 형이 사람을 잘 안 만나나 봐"라며 강석우를 공격했고, 이예림은 "딸한테 잘해주는 거랑 사람들 안 만나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고 황당해했다.

그러자 이경규는 "사람들 안 만나니까 애들한테 잘 해주는 거다"고 억지논리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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