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실내, 나유리 기자] '슈퍼 루키' 김준일(23,삼성)이 KBL 신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역대 2위에 올랐다.
김준일은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15시즌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37득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날 김준일은 프로 데뷔 이후 개인 최다 득점,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2차례 24득점을 올린바 있었던 김준일은 이날 2점슛 15개와 자유투 7개를 성공시키며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김준일이 기록한 37득점은 프로농구연맹(KBL) 출범 이후 신인 한 경기 최다 득점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역대 1위는 지난 1999년 현주엽(당시 SK)이 기록한 45점이다. 김준일은 김민수와 더불어 현주엽보다 8점 모자란 4위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김준일 ⓒ 잠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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