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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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유준상-이준, 훈훈 부자 케미 '기대'

기사입력 2015.02.17 11:0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우리 닮았나요?'
 
유준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유준상과 이준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이 작품에서 유준상은 이준과 함께 최강 엘리트 조합으로 부자 호흡을 맞춘다.
 
유준상은 대대손손 법률가 집안에서 태어나 최고의 귀족교육을 받고 자란 법무법인 대표 한정호 역을 맡았다. '한정호'는 법률상담을 통해 알게 된 정, 관, 재계 요인들의 비리를 무기로 권부의 중요한 인사까지 깊이 관여할 정도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막강한 인물이다.
 
또한 유준상의 착한 아들로 출연하는 이준은 부모님 말씀이 곧 법으로 알고 자란 특권의 인큐베이터에서 만들어진 수재 '한인상' 역을 맡았다. 고등학교 3학년인 인상은 완벽한 아버지와 기품 넘치고 아름다운 어머니한테는 무심결에라도 짜증 한 번 낸 적이 없는 반듯한 모범생 아들이다.
 
드라마 한 관계자는 “이들의 부자 호흡을 기대해도 좋다. 두 배우 모두 첫 만남에서부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이었다. 또한 연기할 때뿐 아니라 유준상은 쉬는 시간에도 먼저 다가가 선배로서 편안하게 만들어주고, 이준은 예의를 갖춘 모습으로 항상 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끈다. 현장 분위기가 정말 좋다. 첫 방송이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한편 '펀치' 후속으로 방송될 '풍문으로 들었소'는 2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유준상, 이준 ⓒ 나무엑터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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