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승수가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곤 하는 사연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초콜릿 플리즈' 특집으로 꾸며져 김승수와 조동혁, 강균성, 정기고가 출연했다.
이날 김승수는 "과거 떠들썩한 사랑을 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그 이후로 또 있나?"라는 MC의 질문에 "이슈가 되는 사랑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김승수는 "그 이후로 유부남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라는 MC들의 말에 "그것도 있지만 유부남 역할을 많이 해서 진짜인 줄 알더라"고 했다. 또 그는 "심지어 기자들도 '댁에서 아내에게도 그렇게 하나?'라 묻곤 한다"라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승수는 마지막 연애를 4년 전으로 꼽으며 10살 연하까지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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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승수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