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남자 핸드볼의 전설 윤경신(42)이 국가대표팀 지뷔홍을 잡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월초 윤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하고 선수진을 구성했다.
윤 감독은 선수시절 대표팀은 물론 독일에서 뛰는 등 한국 핸드볼의 아이콘으로 자리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5연속 출전했고 1995년과 1997년 세계선수권, 2004년 아테네올림픽 득점왕, 2002년 세계핸드볼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012년 9월에 은퇴했던 윤 감독은 2013년에는 두산을 맡아 지도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새롭게 출항하는 윤경신호는 2016년 리우 올림픽을 목표로 젋고 빠른 팀으로 대표팀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윤경신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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