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스틸시리즈코리아(Steelseries Korea)가 새로운 제품을 한국 시장에 내놓았다.
세계적인 e스포츠 후원 기업인 스틸시리즈코리아는 21일 유럽의 프로게임단 프나틱(Fnatic) 팀과 합께 새로운 게임 관련 제품인 '프나틱 에디션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나틱 팀은 스웨덴에 기반을 둔 e스포츠팀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세계 e스포츠를 재패했고 현재는 리그오브레전드, 퀘이크라이브, 헤일로, 콜오브듀티, 스타크래프트2 등으로 종목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제품은 '라이벌 프나틱 마우스', '9H 프나틱 헤드셋', 'QCK+ 프나틱 마우스 패드'의 오리지널 제품군에 프나틱 팀 스타일을 입혀 '프나틱 에디션 3종'으로 내놓았다. 뛰어난 기능과 함께 주황, 검정색으로 프나틱의 상징적인 색깔과 고유의 로고가 반영된 특별판으로 구성됐다.
스틸시리즈 최고경영자(CEO) 에티샴 라바니(Ehtisham Rabbani)는 "프나틱은 세계적인 수준의 e 스포츠 프랜차이즈로 선수들의 재능과 전문성 등을 키워 성공을 만들어 왔다"며 "스틸시리즈는 게이밍 주변기기 부문에서 최고 게이머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선보인 제품은 e 스포츠의 챔피언이 사용하는 최적의 장비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틸시리즈 라이벌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
먼저 '라이벌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는 토너먼트 대회용 고성능 옵티컬 센서인 Pixart PMW3310를 사용한다. 하드웨어 가속 없이 50-6500CPI까지 조절 가능해 '게이밍 그레이드'의 성능을 전한다. 여기에 3000만번 이상 클릭해도 고장나지 않는 견고한 스위치를 장착했다.
또한 승부를 판가름하는 프로게이머들의 편안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른손 전용으로 설계됐고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해 부드럽게 감싸쥘 수 있다. 독특한 소프트 터치페인트와 장시간 사용해도 땀이 차지 않도록 고안된 특수코팅도 지녔다. 인체공학적으로 고안된 양쪽 고무그립은 손목이 편안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스틸시리즈 엔진 3을 통해 CPI, 프로그램 버튼, 매크로, 폴링레이트 조정, 각도스내핑 조정, 가속 및 감속 등을 개인의 사용특성에 맞게 마우스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3D 인쇄가 가능한 네임플레이트, 휠, 로고 부분에 듀얼 조명영역을 포함시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경험을 제공한다.
스틸시리즈 9H 프나틱 에디션 헤드셋
'9H프나틱 에디션 헤드셋'은 밴드 부분을 검정색으로 칠했고 안쪽 메모리폼은 주황색을 섞어 프나틱팀 고유의 스타일을 전했다. 또한 장시간 사용해도 부담 없는 가벼운 무게, 뛰어난 착용감을 지니고 있다. .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최고의 사운드는 기본이다. 거기에 고급 USB 사운드 카드를 사용하면 7.1채널의 풍부한 '서라운드 사운드'의 탁월한 방향성과 세분화된 음향이 전해진다. 여기에 '돌비 프로 로직 IIx기술(Dolby Prologic IIx)'을 지녀 간단한 스테레오나 5.1 신호조차 완벽한 7.1서라운드로 변환시킨다. 스틸시리즈의 차세대 오디오 드라이버 기술은 강한 충격에도 자연스럽고 정확한 저음 확장이 가능하게 한다.
귀 주변을 감싸는 풍성한 메모리폼은 이중 밀폐기술(DOUBLE ENCLOSURE)을 적용해 외부와의 소리를 한번 더 차단해 ‘DJ 헤드폰’과 같은 명확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게이머들을 위한 개인설정기능도 뛰어나다. 스틸시리즈 엔진3을 이용하면 오디오 프로파일과 잡음제거 등의 옵션을 설정할 수 있고 게임, 영화, 음악 같은 컨텐츠에 맞게 최적의 설정이 가능하다.
스틸시리즈 QCK+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 패드
스틸시리즈 QCK+ 프나틱 에디션 마우스패드는 게이머들에게 최상의 '슬라이딩'과 '브레이킹'을 보장하는 특수 천 재질의 마우스 패드로 게임 중 번거롭게 하는 위 아래 위치 이동을 없앴다. 패드는 대형사이즈로써 프나틱 팀의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인다. 여기에 특수 격자 패턴 무늬로 제작된 바닥면은 어떠한 바닥과도 밀착되어 미끄러지지 않도록 설계됐다. 마우스 작동시 충격과 손목 부담을 완화해주는 4mm의 두께 역시 훌륭하다. 로고 또한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표현하도록 특수 인쇄방식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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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틸시리즈 프나틱 에디션 3종 ⓒ 스틸시리즈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