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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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 스핀서브로 득점 성공 '전원 소름'

기사입력 2015.01.07 00:11 / 기사수정 2015.01.07 00:11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정형돈이 스핀서브를 선보였다.

6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전국대회 도전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단체전 예선경기에서 제주도, 경기도, 전라도 팀과 맞붙게 됐다. 제1경기 상대는 제주도 팀이었다. 단체전 예선 경기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고 각 팀에서 내놓은 출전순서로 대진표를 짜게 돼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다.

우리동네 테니스단에서는 첫 주자로 이규혁-차유람 조가 나섰는데 아쉽게도 팀에 1패를 안겼다. 두 번째로 정형돈과 성시경이 나섰다. 두 사람은 제주도 팀의 이선희-강소영 조와 대결을 펼쳤다.

정형돈은 로브 공격을 성공시키며 상대 팀을 흔들었다. 하지만 작전타임 이후 제주도 팀의 반격이 시작되며 3점 차로 따라 붙었다. 정형돈과 성시경이 8대 5로 앞선 상황에서 정형돈이 스핀서브로 득점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치 이형택, 전미라를 비롯해 중계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중계진도 테니스에 입문한지 3개월 밖에 안 되는 정형돈의 스핀서브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중계석에서는 "정말 이해불가한 선수다"라고 말하며 놀라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형돈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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