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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고질라' 히데키 마쓰이(40)가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 부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2일 일본 TBS '사와코의 아침'에 출연한 마쓰이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으로 부임할 수 있다는 소문에 대해 "유니폼에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면서도 "미래는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다"라고 말하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또한 최근 일본 선수들의 활발한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서는 "일본 선수들이 미국에 진출하며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아시아 야수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는 마쓰이는 10년 동안 1236경기 175홈런 1253안타 760타점의 성적을 남겼고 2할8푼2리의 평균 타율을 기록했다. 빅리그 데뷔 첫해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올스타로 선정되며 강렬한 시즌을 보냈다.
한편 마쓰이는 최근 양키스로부터 마이너리그 순회 코치직을 제안받는 등 여러곳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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