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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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측 "'하녀들', 제작 상황 파악 후 추후 편성"

기사입력 2014.12.13 18:3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세트장 화재가 발생한 JTBC 금토드라마 '하녀들' 2회가 결방된다.

JTBC 관계자는 13일 "이날 방송될 예정이었던 '하녀들' 2회 대신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재방송이 대체 편성된다"면서 "추후 편성 여부도 현장 제작 상황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30분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의 드라마 촬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현장에는 '하녀들' 촬영이 진행 중이었으며, 당시 스태프를 포함한 70여명은 외부에서 점심식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여자 스태프 한 명이 세트장 2층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격정 멜로 러브스토리로 규방 여인들과 하녀들의 은밀하고 발칙한 생활야사부터 풍류남아 한량들과 몸짱 하인들의 매력 넘치는 라이벌 대결까지 그린 모던 로맨스 사극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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