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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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2경기 연속 최하평점…공수 밸런스 찾아라

기사입력 2014.12.13 10:24

조용운 기자
김진수 ⓒAFPBBNews = News1
김진수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뛰고 있는 김진수가 또 다시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하 평점을 받았다.

호펜하임은 13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라인넥카아레나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정규리그 15라운드에서 3-2로 승리해 6승째(5무4패)를 기록했다.

김진수도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호펜하임의 승리에 힘을 더했지만 독일 언론은 만족스러운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경기 후 김진수에게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5를 부여했다. 문제는 수비력이었다. 호펜하임이 승리했지만 2실점을 했기에 수비진에 합격점을 주지 않았고 상대가 주로 공격을 편 오른쪽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는 평가였다.

지난 6일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최하 평점을 받았던 김진수는 두 경기 연속 수비력 지적을 받게 됐다. 김진수는 호펜하임의 전술상 풀백임에도 과감한 오버래핑과 정확한 크로스를 주문받고 있다. 공격력이 준수한 김진수는 장점을 앞세워 호펜하임에 안착했지만 반대로 수비 복귀가 늦어지는 문제를 보여주고 있어 공수 밸런스 유지가 필요해졌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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