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유단자' 이재훈이 네트에 걸려 빠져 나오지 못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의 밤샘 테니스 경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네트에 걸려 눈물 콧물 범벅이 된 이재훈의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끄는 가운데,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테니스 네트에 거꾸로 매달린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이재훈의 웃픈 모습이 담겼다. 그 모습이 마치 테니스 네트와 교감하는 듯 보여 뜻하지 않은 이재훈의 몸개그가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자아낸다.
이 날 경기에서 이재훈은 자비 따윈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동네 테니스 고수들의 잇단 공격은 물론 아침부터 시작한 경기가 해가 지도록 끝나지 않자 "안 하던걸 해야 이겨"라고 되새기며 새로운 기술을 하나씩 시험해갔다.
이에 이재훈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새로운 스킬로 재탄생된 가운데 '이재훈-양상국' 조에 '기적의 1점'을 안겨준 '네트 대롱대롱'은 어떻게 탄생한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테니스 코트를 종횡무진한 이재훈의 몸 사리지 않는 활약은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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