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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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승자는 서울…전남 꺾고 상위 스플릿행

기사입력 2014.10.18 17:10

김형민 기자
몰리나 ⓒ 엑스포츠뉴스
몰리나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이 결국 스플릿A행 티켓을 끊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클래식 2014 32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눌렀다. 몰리나가 페널티킥 득점을 포함해 1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귀중한 승점 3을 챙긴 서울은 승점 49를 기록해 5위를 지켰다. 반면 패한 전남은 승점 44로 6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상위 스플릿행을 두고 치열하게 이어지던 경쟁도 마침표가 보이기 시작했다. 서울은 스플릿 전 마지막 한 경기에서 지더라도 최소 마지노선인 7위 이상을 확정지었다. 반면 전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울산의 경기결과를 유심히 지켜봐야 하는 입장이 됐다.

이날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후반 11분에 국가대표 수비수 김주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7분 뒤에는 김치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몰리나가 침착하게 성공해 승기를 가져왔다.

다급하던 전남은 후반 34분 스테보가 추격골을 기록했지만 막판 공세에서 동점골 획득에 실패하면서 결국 서울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하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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