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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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파이널스테이지 2경기 연속 안타…팀은 역전패

기사입력 2014.10.16 22:51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대호(소프트뱅크)가 니혼햄과의 파이널스테이지 2차전에서 4사구 2개, 안타 1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상대 4번타자를 막지 못했다. 

이대호는 16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이하 파이널스테이지) 2차전 니혼햄 파이터즈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타수 1안타,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각각 하나씩 얻어낸 이대호는 포스트시즌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그러나 팀은 1-5로 졌다.

이대호는 앞선 타자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홈런으로 만들어진 1-0 리드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여기서 상대 선발 나카무라 마사루로부터 몸에 맞는 볼을 기록했다. 3회에는 볼넷을 얻어내며 만루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후속타자 마츠다 노부히로가 유격수 직선타를 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안타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카기야 요헤이를 상대로 우전안타를 치면서 전날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이번에도 소프트뱅크 타선이 침묵했다. 마츠다와 나카무라 아키라가 범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8회 우익수 뜬공을 끝으로 경기를 마쳤다.

소프트뱅크의 1-0 리드는 6회 깨졌다. 니혼햄 4번타자 나카타 쇼가 6회 2점 홈런에 이어 8회에는 적시 2루타로 혼자 3타점을 올렸다. 시리즈 전적에서는 소프트뱅크가 2승 1패로 앞서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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