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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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험난한 아시안게임…일본·태국과 한 조

기사입력 2014.08.21 11:57 / 기사수정 2014.08.21 12:06

임지연 기자
김연경이 2014 그랑프리 배구대회 일본과의 경기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FIVB(국제배구연맹) 제공
김연경이 2014 그랑프리 배구대회 일본과의 경기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FIVB(국제배구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을 앞세워 20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일본과 한 조에 편성됐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21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램드볼룸에서 대회 종목별 조 추첨을 진행했다. 한국과 일본, 중국, 홍콩 등 총 9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배구 대표팀은 20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한다.

추첨 결과 대표팀은 A조에 편성돼 일본과 태국, 인도와 경쟁한다. 금메달에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히는 일본, 태국과 한 조에 속하면서 조별리그부터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조추첨 결과

A조: 한국 일본 태국 인도 
B조: 중국 카자흐스탄 몰디브 대만 홍콩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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