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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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정해인 "양동근 선배님께 특별히 감사"

기사입력 2014.08.12 16:36

박지윤 기자
배우 양동근과 정해인이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권태완 기자
배우 양동근과 정해인이 '삼총사'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배우 정해인이 '삼총사'에 함께 출연한 양동근에게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극 중 안민서(원작: 아라미스) 역을 맡은 정해인은 "현장에서 삼총사 멤버들인 이진욱, 양동근 선배와 함께 다닌다"며 "두분께서 '우리 해인이'라고 하시며 절 많이 귀여워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촬영 현장에서 제가 실수를 저질러 분위기가 다운될 뻔한 적이 있다"며 "그런데 양동근 선배가 저를 보호해주셔서 재치있게 잘 넘어갈 수 있었다. 양동근 선배님께 정말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정해인이 맡은 캐릭터 세자익위사 '안민서'는 소현을 지키는 무관이자 삼총사 중 한명이다. 여자보다 매끈한 피부와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도도한 캐릭터다.

드라마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조선 낭만 활극이다. '인현왕후의 남자'(2012),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2013)으로 드라마계의 새 바람을 일으킨 송재정 작가와 김병수 감독이 함께 하는 세 번째 작품으로,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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