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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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이진욱 "'나인' 제작진과 재회, 부담 없다"

기사입력 2014.08.12 14:38 / 기사수정 2014.08.12 14:40

김승현 기자
이진욱, 정용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진욱, 정용화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진욱이 '나인' 제작진과의 재회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병수 감독, 송재정 작가, 이진욱, 양동근, 정용화, 정해인, 서현진, 유인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진욱은 "'나인'이 끝나고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언제 한번 다시 하고 싶었다. 이렇게 빨리 재회하게 될 지 몰랐다. 다시 하게 되는 것 부담 없고, 기대가 된다"라고 밝혔다.

이진욱은 극 중 천성적으로 열린 사고방식과 합리적인 실리주의를 지닌 조선의 세자이자, 부드러운 미소 속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자칭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았다.

이진욱은 "역사적으로 나타나 있지 않은 소현세자의 면이 담겨 있다. 시대를 앞서가는 깨어있는 사고를 했기에, 이것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된다.

'믿고 보는 제작진'으로 불리는 김병수 감독-송재정 작가 콤비의 신작으로 오는 17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주 1회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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