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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 복귀전' 최형우 "야구 정말 하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4.08.09 22:39

나유리 기자
최형우 ⓒ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 ⓒ 삼성 라이온즈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부상에서 회복한 최형우가 만점짜리 복귀전을 치렀다.

삼성은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9-8로 1점차 신승을 거뒀다. 5회에 4점, 4회에 3점을 내며 역전극을 만든 삼성은 후반 1점차까지 쫓겼으나 끝내 승리를 지켜내며 최근 2연승을 달렸다.

지난달 늑골 미세골절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최형우는 이날 19일만에 1군에 등록됐다. 4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최형우는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4회초 동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최형우는 "몸상태는 100% 완벽하진 않지만 거의 다 나았다고 보면 된다. 복귀전이라는 부담감은 없었는데, 정말 그동안 야구를 하고 싶었다. 복귀 첫날 좋은 안타를 쳐서 기분좋은 하루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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