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앨범 홍보 활동을 위해 대대적인 물량을 투입했다.
소녀시대는, 7월 23일 발매한 일본 베스트 앨범 'THE BEST'의 홍보를 위해 도쿄 오모테 산도역 구내 전체에 광고판을 설치하는 등 대대적인 광고를 펼친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 9개 주요 지역에 전광판 광고를 실시하고, 일본 주요지에 두 차례 전면 광고를 게재하기도 했다.
6일 소녀시대는 요미우리 신문에 '모두에게 사랑과 평화와 음악을(みんなに愛と平和と音楽を)'이라는 문구가 담긴 광고를 냈다.
해당 광고에 실린 문구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본 2집 앨범 부제 'Girls & Peace'와 3집 앨범명 'LOVE & PEACE'를 활용해,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아사히신문에 '소녀시대로부터 당신에게, 최대의 감사와 사랑을 담아서'라는 문구로 광고를 내 걸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이번 베스트 앨범으로 일본의 대표적 음반 차트인 오리콘의 앨범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로는 2004년 보아의 'LOVE&HONESTY' 이후 10년만의 기록이며 그룹으로는 최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