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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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22세이브…센트럴리그 구원 1위

기사입력 2014.07.16 23:10

신원철 기자
한신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한신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돌부처' 오승환이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구원 선두로 전반기를 마쳤다. 전반기 최종전에서 22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1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2-0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2호 세이브를 얻었다.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이와세 히토키(주니치, 16세이브)는 세이브를 추가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9회 아라키 마사히로와 앤더슨 에르난데스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와다 가즈히로와의 승부에서 볼카운트 3B1S로 몰렸지만 5번째 공으로 3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2점 차 리드를 완벽하게 지키면서 세이브를 가져갔다. 

한신 선발 랜디 메신저는 8이닝 무실점의 압도적인 투구로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우에모토 히로키와 야마토가 각각 1타점을 기록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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