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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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크리스 소송에 타오 "멤버 11명과 콘서트 준비 다시 시작해야"

기사입력 2014.05.15 22:43 / 기사수정 2014.05.15 22:43

정혜연 기자
엑소 크리스가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타오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소 크리스가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타오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 엑스포츠뉴스 DB


▲ 엑소 크리스, 타오 SNS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엑소 타오가 크리스 계약 무효 소송에 관한 심경을 드러냈다.

15일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래 위에 발자국이 찍힌 사진을 게재한 후 글을 남겼다.

타오는 "도로는 길고, 어디로 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대신하지 못한다. 대중에게는 항상 은폐돼 있지만 아마도 대중은 소수를 선호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건 진실이 아니다"라고 말 문을 열였다.

이어 "진실은 경험한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 멤버 11명과 SM 회사 직원분들. 외부에는 옳고 그름이 거꾸로 비춰질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배신당한 뒤의 감정과 배신당한 뒤 오히려 모든 사람들이 배신자의 편이 되는 것들을 알지 못할 수 있다. 나름대로의 관점과 의견을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오는 마지막으로 "하지만 옳고 그른 것은 사실이 말하고 있다. 결백하다. 땀을 흘리면서 공연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뉴스에서 한 남자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봤다. 엑소 멤버 11명과 콘서트 준비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피곤하다. 엑소 사랑하자"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엑소의 중국인 멤버 크리스는 같은 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장을 접수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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