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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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지소연, 경기후 인증샷 '동료들과 천진난만'

기사입력 2014.04.14 16:01

김형민 기자
첼시 레이디스 이적 후 데뷔골을 터트린 지소연이 팀 동료들과 찍은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지소연은 오기미 유키 등과 함께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 오기이 유키 트위터
첼시 레이디스 이적 후 데뷔골을 터트린 지소연이 팀 동료들과 찍은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지소연은 오기미 유키 등과 함께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 오기이 유키 트위터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영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에는 동료들과의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모은다.

지소연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테인스타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FA컵 5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와 경기에서 경기 시작 1분 만에 골을 터뜨렸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지소연은 전반 시작과 함께 상대 진영을 압박했고 곧장 볼을 가로챈 후 대포알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지소연의 골로 앞서간 첼시 레이디스는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쳤고 연장 후반 5분 레이첼 윌리암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6라운드에 진출했다. 지소연은 연장전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가 끝난 후 지소연의 동료 오기미 유키는 트위터 계정으로 지소연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오기미는 "브리스톨과 FA컵 5라운드에서 2-1 승리. 오는 목요일 정규리그에서 브리스톨과 다시 만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사진 속에서는 지소연과  팀 동료 오기미, 로라 쿨브스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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