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롤점검, 롤 패치 ⓒ 롤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가 점검을 완료한 가운데 챔피언 그라가스와 렝가의 능력치 조절이 이뤄졌다.
롤의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8일 게임 서버 안정화 및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오전 6시부터 오전 7시 40분까지 이어졌으며 4.5패치가 적용됐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이번 패치에 대해 "렝가와 그라가스의 '게임플레이 업데이트'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렝카에겐 팀 전투에 뛰어들어 공을 세울 수 있는 가능성이 새롭게 열렸으며 그라가스는 술통을 굴려 멀리 있는 적을 처치하는 능력이 떨어진 대신 근접 난투 능력이 향샹됐다"고 덧붙였다.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측은 "두 챔피언은 게임이 모 아니면 도 식으로 풀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 더 다양하고 재밌는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라가스의 '취중 분노'는 다음 기본 공격을 강화해 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해 증가하는 추가 마법을 입히며 '몸통 박치기'는 적중한 적을 기절시키고 뒤로 밀어내도록 수정됐다. 대신 '술통 굴리기'에 둔화 효가가 추가되긴 하지만 '술통 굴리기'와 '술통 폭발' 피해량이 감소돼 장거리 공격력이 하향됐다.
렝가의 '전투 포효'는 더 많은 적 챔피언에 적중할수록 효율이 한정 없이 높아진다. '올가미 투척'은 사거리가 크게 늘어나고 지정한 직선 궤적으로 발사되며 강화시의 속박 시간과 피해량을 증가한다. '사냥의 전율'은 이제 적을 추적할 때만 이동 속도를 높여주지만 은신을 해제하면 이동 속도가 폭발적으로 빨라진다. 또 '뼈이빨 목걸이'는 시야 기능을 탑재한 장신구로 변경되며 중첩으로 공격력이 증가하진 않지만 사망해도 중첩이 사라지지 않고 렝가가 킬과 어시스트를 올림에 따라 다양한 보조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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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