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프로야구 NC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NC 다이노스는 31일 마산야구장에서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후원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NC 이태일 대표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박석모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은 NC의 광고 스폰서 및 금융 편익, 경기장 팬 서비스 제공 등 다이노스 발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NC는 구단 전속거래와 임직원 금융 주거래 확대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양 사는 다문화가정 지원, 1사1촌 운동 참여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NC 이태일 대표는 "단순 스폰서의 개념이 아닌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파트너로서 NH농협이 보여준 노력은 선수단과 팬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번 시즌에도 NC와 NH농협이 함께 동반질수를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박석모 본부장은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의 발전을 위해적극 협조하겠다. NC와 향후 다양한 공익사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NC와 NH농협은행은 지난 시즌에도 농산어촌 지역 학생을 초청해 스포츠 문화체험 기회 제공과 NH농협은행 홈런존을 운영해 적립된 기금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NC 이태일 대표, NH농협은행 박석모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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