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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4 위해' 두산, 27일 우승 기원제 실시

기사입력 2014.03.26 12:30 / 기사수정 2014.03.26 12:3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V4를 향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우승기원제를 실시한다. 두산은 26일 "27일 홈구장인 잠실구장에서 전 선수단과 직원이 함께 2014시즌 우승과 무사고를 기원하는 우승기원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해 정규시즌 71승 54패 3무를 기록하며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두산은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를 연이어 꺾고 한국시리즈 무대까지 밟았다. 비록 한국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이어진 끝장 승부 끝에 삼성에 패해 아쉬운 2인자로 남았지만, 포스트시즌 16경기 158이닝 동안 두산이 보여준 허슬 플레이와 투혼은 뜨거운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송일수호로 개편한 두산은 시범경기에서 4승5패2무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 마지막 리허설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두산 베어스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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