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여자 알파인스키에서 소치동계올림픽 첫 공동 금메달이 나왔다.
도미니크 지신(스위스)과 티나 메이즈(슬로베니아)는 12일 러시아 소치 로사쿠토르 알파인센터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1분 41초 57로 결승선에 도착했다. 두 선수는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처음 나온 공동 금메달이다. 금메달 수상자가 2명 나오면서 3위 기록을 세운 라라 구트(스위스)는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이 종목에서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마리아 희플리슈(독일)는 1분 42초 74로 13위에 그쳤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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