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송지효 웨딩드레스, 공식석상 비교해보니 '제대로 망가졌네'

▲ 응급남녀 송지효 웨딩드레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응급남녀' 송지효의 화이트 웨딩드레스 자태가 화제에 올랐다.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측은 23일 송지효가 웨딩 드레스를 입고 만취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만취해 뒤로 넘어갈 듯 말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이트 색상의 깜찍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술집에 누워 있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응급남녀' 1화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이 이혼 후 지인의 결혼식에서 악연으로 다시 만나는 장면이 그려진다. 해당 사진은 진희가 분에 못이겨 술을 먹다 실신하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이와 함께 과거 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송지효의 모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송지효는 팔 부분에 트임이 들어간 심플한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차도녀의 매력을 뽐냈다. 드라마 속 코믹한 모습과 대조되는 송지효의 여성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평소 예능을 통해 엉뚱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왔던 송지효가 '응급남녀'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응급남녀'는 6년 전에 이혼했던 웬수 같은 부부가 병원 응급실에서 인턴으로 다시 만나 펼쳐지는 20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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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급남녀 송지효 웨딩드레스 ⓒ tvN,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