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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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 최연소 헌액

기사입력 2014.01.17 18:43 / 기사수정 2014.01.17 18:44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노모 히데오가 일본야구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성에 성공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일본 야구 명예의 전당 측은 17일 2014년도 기자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선수 부문에서 아키야마 코지(현 소프트뱅크 감독), 사사키 가즈히로(현 해설위원, 전 요코하마, 시애틀), 노모 히데오(전 긴테츠, 다저스)가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됐다.

노모는 명예의 전당 입후보 1년차에 헌액됐다. 45세 4개월만에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면서 이 부문 최연소 기록도 갈아치웠다. 1990년 긴테츠에 입단해 다승, 탈삼진, 평균자책점에서 1위를 휩쓸었다. 1995년부터는 다저스로 이적, 신인왕을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모는 "지지해준 가족과 동료,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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