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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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윤석 "김수현 때문에 남자들 살기 더 힘들어져"

기사입력 2014.01.17 12:58 / 기사수정 2014.01.17 13:39

대중문화부 기자


▲ 썰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썰전'에서 개그맨 이윤석이 배우 김수현 때문에 남자들이 살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16일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에서는 현재 방영되고 있는 수목드라마 MBC '미스코리아'의 이연희와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을 비교 분석했다.

이날 이윤석은 "최근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 전지현 씨와 김수현 씨가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수현 씨의 인기비결은 여기에 있다. 400년을 살았고, 돈이 많고, 늙지도 않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한민국 평범한 남자들이 살기 힘들어진 게 이선균처럼 10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난 것 정도로는 이제 감동을 안 하게 됐다. 남자가 400년은 기다려줘야 하는 거다. 그리고 그 동안은 서울대 정도면 괜찮았는데 김수현은 하버드고, 모아둔 재산이 있고 심지어 군대도 수십 번 다녀온 완벽한 남자다"고 말했다.

또한 이윤석은 "남자들이 살기가 더 힘들어졌다. 이제는 인간으로도 안 되고 외계인 정도는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썰전 이윤석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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