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이범수, 윤아 향한 기습 키스에도 '월화극 꼴찌'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총리와 나'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는 6.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7.3%)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율(이범수 분)이 위기에 빠진 남다정(윤아)을 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남다정이 호텔 방에 다른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채 "이 결혼이 계약 결혼"이라는 말까지 꺼내려 하자, 권율은 "넌 말이 너무 많다"면서 다정의 입막음을 위해 기습 키스를 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기황후는 19.6%,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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