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했던 구원투수 브라이언 팔켄버그를 영입했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7일 오전 "라쿠텐이 전 소프트뱅크 선수 팔켄버그를 영입했다"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계약 합의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팔켄버그는 지난 시즌 소프트뱅크 소속으로 41경기에 출전해 39⅔이닝을 소화하며 10세이브, 평균자책점 2.04,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83을 기록했다. 2009년부터 5년 동안 일본야구에서 뛰었으며 통산 기록은 223경기에서 44세이브, 평균자책점 1.51이다.
보도에 따르면 라쿠텐은 외야수 앤드류 존스와의 재계약에도 성공했다. 미국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잔류를 결정했다. 존스는 지난 시즌 타율 2할 4푼 3리에 머물렀지만 출루율 3할 9푼 1리, 장타율 0.454로 OPS 0.845를 기록하며 중심타순에서 제 역할을 해냈다. 홈런은 26개로 퍼시픽리그 5위에 올랐다.
라쿠텐은 팔켄버그의 계약 소식과 함께 존스의 잔류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라쿠텐 골든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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