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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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해보험, 성탄절 맞아 일일산타 변신

기사입력 2013.12.26 14:03 / 기사수정 2013.12.26 14:0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배구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선수단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LIG손해보험 선수단은 25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한사랑장애영아원'은 LIG손해보험 선수단이 지난 추석에 방문했던 곳으로 일부 선수들은 일정금액을 매달 후원하는 등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전날(24일) 구미에서 한국전력과의 풀세크 벌여 매우 피곤한 상황임에도 LIG선수단은 사전에 시설의 선생님들로부터 아이들이 갖고 싶어하는 장난감과 필요한 물품의 리스트를 받아 준비했고, 산타로 분장해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했다.

세터 이효동은 "두 번째로 일일 아빠가 되는데, 평소에도 아이들이 자주 생각난다"며 "좋아하는 선물을 해줄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LIG손해보험 ⓒ LIG손해보험 선수단]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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