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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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오승환 캐릭터 '골고22' 출시 검토

기사입력 2013.12.26 13:47 / 기사수정 2013.12.26 13:4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의 캐릭터 상품 '골고 22' 출시를 검토 중이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6일 "한신이 오승환의 캐릭터 상품인 '골고22' 출시를 준비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원작 '골고 13'은 사이토 다카오 씨의 작품으로 1968년부터 연재되온 일본 최장수 인기 만화다. 만화 주인공인 듀크 도고는 99.99%의 저격률을 자랑하는 저격수다.

스포츠호치는 "나카무라 단장이 오승환을 보자 마자 '골고 13'을 떠올렸다. 무표정한 얼굴이 닮았다"고 전했다. 이에 한신 측은 오승환 캐릭터 만들기에 착수, 원작자 사이토 다카오 씨에게 오승환의 일러스트를 그려줄 것으로 요청했다. 캐릭터는 T셔츠나 수건 등으로 만들어져 판매될 계획이다.

한편 오승환은 현재 괌에서 개인훈련 중이며 오는 1월 25일부터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한신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오승환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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