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근황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박시연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시연은 소속사인 디딤531의 소속 배우 및 임직원과 함께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노인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강남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에게 삼성서울병원에서 지원한 '사랑의 쌀'과 직접 준비한 음료를 전달했다.
박시연을 포함한 소속사 배우와 직원 30명은 각각 조를 이뤄 독거 노인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10kg씩 총 800kg의 쌀과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디딤531 배우들은 남녀를 불문하고 서로 앞장서 무거운 쌀을 함께 나르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로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디딤531의 최윤배 대표는 "매년 해온 똑같은 송년회를 대신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자라는 뜻을 전 배우와 직원들이 기꺼이 함께 동참해주어 고맙게 생각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와 함께 뜻 깊은 연말을 보낼 수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기쁘고, 앞으로도 주위를 둘러보며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차차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시연은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분류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가 인정돼 지난 11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원을 선고 받고 자숙 중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시연 근황 ⓒ 디딤531]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