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8 22:20
연예

'미스코리아' 장원영, 이연희 구박 "방귀도 내 명령에 따라야 해"

기사입력 2013.12.18 23:29 / 기사수정 2013.12.18 23:43

대중문화부 기자


▲미스코리아 장원영 이연희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미스코리아'의 장원영이 이연희를 못 살게 굴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1회에서는 드림백화점 박부장(장원영 분)이 엘리베이터 걸인 오지영(이연희)을 구박하며 못살게 굴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영은 배가 너무 고픈 나머지 손님들이 없는 틈을 타서 몰래 삶은 달걀을 꺼내 먹었다. 따로 점심시간 없이 계속해서 근무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운이 나쁘게도 오지영이 삶은 계란을 꺼내 먹자마자 박부장이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냄새를 맡은 박부장은 이상하다는 듯이 코를 킁킁거렸다. 이어 오지영에게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혹시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귀를 뀐 것이냐"고 물으며 화를 냈다.

그러자 이 말을 듣고 억울한 오지영은 "방귀를 뀌지 않았다"고 사실대로 해명했다. 그러나 안하무인인 박부장은 오지영의 말은 듣지도 않은 채 "너는 방귀 조준도 못하냐?"라면서 "방귀는 네 방에서 껴라. 여기에 있는 한 네 방귀도 내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호통을 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미스코리아' 이연희, 장원영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