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삼성에서 방출된 내야수 신명철이 kt 위즈에서 선수생활을 계속하게 됐다.
프로야구 '10구단' kt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명철 영입 소식을 전했다. 신명철은 2001년 이후 13시즌 동안 1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 4푼 2리, 52홈런을 기록했다.
kt 주영범 단장은 "신생구단으로서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 갈 경험 많은 선수가 필요했다"며 "신명철은 재도약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리더십을 갖춘 베테랑 선수다"라는 말로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신명철은 kt와 만남에서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해 구단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명철은 구단과 계약이 마무리 되는대로 미국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kt 신명철 ⓒ 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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