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에 200일 기념 애정도 테스트 '달달'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태민이 손나은과 200일을 기념하기 위해 '사랑의 중간고사'를 준비했다.

2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태민과 손나은 커플이 200일 기념 제주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태민은 제주도에 나은을 데려온 이유에 대해 "11월 2일이 무슨 날인지 알아?"라며 200일 기념일임을 설명했다.

태민이 뜻깊은 200일을 보내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두 사람의 추억과 애정이 가득 담긴 '사랑의 중간고사'였다. 태민은 "90점 이상 맞으면 내가 선물 줄게"라며 손나은에게 시험지를 건넸다.

손나은은 "무슨 문제가 이래? '태민에 대한 마음의 크기를 0부터 100까지 숫자로 표현한다면?' 이게 답이 있어?"라며 투정 부렸지만 진지한 태도로 태민이 출제한 문제를 풀었다.

사랑의 중간고사를 마친 후 태민은 "19, 20은 그냥 알고 싶었던 거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손나은이 언급했던 문제가 19번이었고 20번 문제는 '남편 이태민을 5글자로 표현한다면?'이라는 항목.

손나은은 19번 문제에 '100이상 너무 커서 숫자로 표현 안 됨'을 선택했고, 20번 문제의 답을 "영원한 남편"이라고 실제 목소리로 대답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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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민 손나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