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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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사자들의 격돌' 삼성-퉁이전, 아시아시리즈 첫 매진

기사입력 2013.11.17 18:39

김덕중 기자


[엑스포츠뉴스=타오위안(대만), 김덕중 기자] 삼성 라이온즈와 퉁이 라이온스의 2013 아시아시리즈 A조 조별리그 2차전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삼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오위안 인터내셔널 야구장에서 퉁이와 격돌한다. A조 1위 결정전이다. 삼성은 15일 포르티투도 볼로냐(이탈리아)를 5-2로 꺾었고 퉁이는 전날 10-0 완승을 기록했다.

CPBL(대만프로야구연맹) 측은 삼성-퉁이전 입장권이 모두 팔렸다고 전했다. 타오위안 구장의 수용 규모는 2만석. 이번 대회 첫 매진 기록이기도 하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퉁이전을 앞두고 "어느 나라의 사자가 강한지 한 번 겨뤄보자"고 각오를 밝혔다.

대회 개막 전 부터 대만 프로야구 우승팀 퉁이와 삼성의 격돌은 관심을 끌었고 대만 언론은 수차례 삼성 관련 기사를 내보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사진=타오위안 야구장 ⓒ 엑스포츠뉴스DB]

김덕중 기자 djk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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