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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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야후스포츠 "다나카, 역사적 금액 기록할 것" 전망

기사입력 2013.11.02 15:50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라쿠텐)가 포스팅시스템 최고 금액을 받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일 다나카의 미국 진출을 예상하며 "일본인 에이스 다나카가 역사적인 금액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야후스포츠는 "모두가 동의하는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다나카가 야구 역사상 가장 비싼 금액으로 미국에 진출하게 될 거라는 사실이다"라며 그의 올 시즌 성적을 소개했다. 다나카는 올 시즌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28경기에서 단 1패도 남기지 않은 가운데 개인 통산 두 번째 사와무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나카는 올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에 진출할 전망이다. 양키스와 다저스, 컵스와 샌프란시스코 등이 그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르빗슈 유(텍사스)가 기록한 역대 최고 포스팅 금액인 5천1백 70만 달러도 넘어설 전망이다. 1억 달러가 제시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는 상황.

한편 다나카는 이날 오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1년 동안 지지 않았던, 다나카의 일본 프로야구 마지막 경기가 될 수도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 Gettyimages/멀티비츠]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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