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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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코리아' 윤건 "심사를 하다가 받으니 긴장된다"

기사입력 2013.10.16 16:1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윤건이 패션과 음악을 비교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는 SBS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윤건은 "음악과 패션은 시대의 트렌드를 담아낸다고 생각한다"며 "음악이든 패션이든 그 감성은 하나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윤건은 "패션을 전공하고 전문적으로 배운 디자이너들과 작업하면서 생각한 것보다 공감한 게 많다"며 "놀라면서 작업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건은 "원래 평소 패션에 관심이 있었다. 전문 분야가 아니니 '패션왕 코리아'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하게된 것"이라며 "심사하던 입장에서 심사를 받으니 너무 긴장되고 떨리더라. 이런 기분도 나를 자극 시킨다"고 말했다.

앞서 윤건은 엠넷 '슈퍼스타K4'를 통해 심사위원을 맡은 바 있다.

한편 '패션왕 코리아'는 티파니(소녀시대), 보라(씨스타), 김나영, 윤건, 이지훈, 붐, 추미림(비주얼 아티스트), 임동욱(금속공예가) 등 8명의 스타와 박윤정, 이주영, 정두영, 지일근, 이지은, 장형철, 남윤재, 김홍범 등 8명의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미션을 수행하며 경연을 펼치는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패션왕 코리아'는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심사위원을 대신해 패션 피플 100인의 현장 투표를 통해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팀을 선정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SK플래닛, 한국 패션협회와 함께 해외 전문 컨서팅을 통한 성공 전략 지원 및 해외 유명 전시회인 '베를린 프리미엄'의 참가 지원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오는 17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건, 이지은 디자이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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